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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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뉴스 앵커로 변신한 동영상 화제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0.06.29 14:0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뉴스 앵커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가 뉴스 앵커와 피겨 여왕으로 1인 2역을 맡아 연기한 동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의 '연아의 내맘대로 초대석' 동영상에 출연한 김연아는 앵커로 뉴스 진행을 하다가 또 한 명의 김연아를 초대해 대담을 진행한다. 진지한 척하지만, 장난끼만 가득한 뉴스 앵커에서 웃음을 참으며 도도하게 인터뷰에 응하는 피겨 선수로 변신해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1인 2역을 맡은 김연아는 서로 닮았다고 신기해하며 "깜찍하고 귀엽다, 우아하고 아름답다"는 등 자화자찬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동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한 자리에서 단아한 연아 앵커와 피겨 여왕 연아가 대화를 주고 받는 모습이 신기하다"며, "도도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 바라보며 키득거리는 모습도 재미있다"는 등 동영상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한꺼번에 보여드릴 수 있는 이번 아이스쇼에 팬 분들을 초대하기 위해 이번 동영상에서 1인 2역을 맡아 즐겁게 연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아의 내맘대로 초대석' 동영상은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의 후원으로 7월 23~25일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은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



조영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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