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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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블랙핑크 팬 시위에 응답 "내년 초 컴백 목표…응원 부탁"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9.12.16 17:1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팬들의 시위에 응답했다.

16일 YG 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및 YG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YG는 블랙핑크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 팬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블랙핑크는 올 한 해 4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이어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일본 돔투어 중임에도 여러 신곡 녹음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YG 측은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블랙핑크에게 따뜻한 응원 말씀 부탁드린다"고 멤버들을 응원해줄 것을 부탁했다.

앞서 블랙핑크의 팬덤 블링크는 이날 블랙핑크의 활발한 활동을 요구하는 시위 트럭을 운행했다. 블링크는 해당 트럭을 통해 1년 2컴백, 약속된 솔로 프로젝트 이행, 활발한 방송 및 예능 활동, 시상식 및 연말무대 참석 등을 요구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YG is all ears when it comes to fan’s concern regarding BLACKPINK as well as all of our artists. BLACKPINK is at the last leg of 2019-20 world tour consisting of 32 concerts in 4 continents, 23 cities with now ending with Japan dome tour. At the same time, they are working hard at the recording studio for their new album. We appreciate Blinks’s interest and would like to ask you to continue supporting the girls working on their album release scheduled in early part of 2020.

All of us at YG would like to express our deepest gratitude to the fans and would like to take this opportunity to share with you that we are doing our absolute best to give BLACKPINK and Blinks the best music YG has to offer.

YG는 블랙핑크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 팬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블랙핑크는 올 한 해 4대륙 23개 도시에서 32회 공연을 이어간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현재 일본 돔 투어 중임에도 여러 신곡 녹음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블랙핑크에게 따뜻한 응원 말씀 부탁드립니다.

YG 임직원들은 팬분들의 애정어린 질책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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