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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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글로벌 특집, 혼돈의 마피아 게임 시작 '은지원 검거' [종합]

기사입력 2019.12.13 22:19 / 기사수정 2019.12.13 22:4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혼란스러운 마피아 게임이 시작됐다.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는 각각의 캐릭터로 변신했다. 나영석 PD는 이들에게 "첫 순서는 버스를 타고 대한민국 서울을 관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시티 투어 코스는 상암동에서 광화문으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버스의 첫 목적지는 프랑스였다. 이 소식을 들은 멤버들은 "무슨 소리냐"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나영석 PD는 상식 퀴즈를 통해 꼴찌 낙오를 예고했다. 강호동이 마지막까지 남아 버스에서 하차하고 낙오됐다.

강호동은 프랑스 대사관이라는 힌트만 얻은 채 이동해야 했다. 강호동은 한 시민의 도움을 받아 버스 타는 곳으로 향했다. 또 시민들에게 길을 물어가며 힘껏 달렸고, 30분 안에 다른 멤버들이 먼저 도착한 식당에 도착했다. 이에 강호동은 용볼 하나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식사를 하지 못한 채 대만으로 이동했다. 도심 속 작은 대만은 여의도 한 곳에 자리를 잡은 나나 매점이었다. 디저트 전문점을 빌린 곳으로, 퀴즈를 맞히면 버블티를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멤버들은 일렬로 서서 외국 인물을 빠른 시간 내에 맞히며, 이번 시즌 최초로 인물 퀴즈에 성공하게 됐다. 멤버들은 버블티를 마시며 승리의 축배를 나눴다.

멤버들은 이동해 펜션에 자리를 잡았다. 나영석 PD는 멤버들 몰래 강호동을 데리고 떠났는데, 강호동과 함께 기획한 것은 '강호동 핵인싸 되기 프로젝트 2탄'이었다. 제작진이 준 미션은 강호동이 게임을 배워서 멤버들에게 이해시키고, 함께 그 게임을 즐기고, 방 분위기를 즐겁게 띄우면 되는 거였다. 성공의 보상은 용볼.




다시 멤버들 방으로 돌아간 강호동은 게임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강호동은 "입수 안 하게 하려고 거래했다"고 어설프게 설명했다. 이에 은지원은 "이 장면 봤던 거 같다. 형이 무슨 카테고리 게임이라고 가지고 왔던 것 같다"고 의심했다. 

은지원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개인 미션인 걸 알고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이수근은 눈치도 없고, 강호동이 불쌍해 옆에 같이 있어 줬다. 피오도 합류해 게임을 함께 했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의심의 눈초리만 보낼 뿐 함께하지 않았다. 결국 완벽한 실패로 돌아갔다.

저녁 식사 메뉴를 건 대결은 YB 팀과 OB 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퀴즈는 영화 OST 퀴즈. 1라운드는 OB 팀이 승리해 잡채 한 입을 먹었다. 2라운드는 송민호, 피오, 규현이 차례로 정답을 맞히며 YB 팀이 완승을 거뒀다. 3라운드, 4라운드 또한 YB 팀이 승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드라마 OST로 변경됐다. 마지막까지 남은 사람은 피오와 은지원. 두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피오가 승리하며 또 한번 YB 팀이 한입 시식을 하게 됐다. 

밤을 장식할 게임은 마피아 게임이었다. 마피아로 지목된 사람은 피오와 은지원. 규현은 고개를 들자마자 대각선 방향에 있는 피오를 유심히 살피면서 "피오가 고개를 늦게 들었다"고 했다. 또 강호동은 은지원을 보고 "지원이는 무조건 마피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은지원이 가장 먼저 제거되며 마피아로 밝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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