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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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청아, 곽선영 위해 1년 전 장혁진 강간 미수 폭로했다

기사입력 2019.12.10 22:29 / 기사수정 2019.12.10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VIP' 이청아가 장혁진에게 강간 미수를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12회에서는 이현아(이청아 분)가 배도일(장혁진)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아는 송미나(곽선영)가 배도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결국 이현아는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렸고, '전 배도일 이사 강간 미수 사건의 피해자입니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이현아는 승진을 위해 배도일 이사와 가까이 지냈고, 그 과정에서 성폭행을 당할 위기에 놓였던 것. 이현아는 '그 일을 당한 후 배 이사를 신고하려 했지만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결국 도망치는 걸 택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이 사실을 밝히는 건 배 이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단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년은 저에게 지옥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의 시간도 그랬겠죠. 더 이상 그런 피해자가 생기는 걸 묵과할 수 없어 이 일을 공개합니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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