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다니엘 공식 sns에는 그의 사진과 함께 생일(12월 10일)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사진은 총 6개가 게재됐고, 멘트도 그에 따라 6개가 같이 올라 왔다.
각 문장을 합치면 “강다니엘 생일 축하해. 수 많은 사람들이 다니엘을 응원하고 있어. 우리 발 맞춰 함께 걷자. 다시 너의 색으로 물들일 그 날을 기대해. 예쁜 우리 강다니엘 행복하자, 오늘 너 먐미해”가 된다.
먐미는 고양이를 귀엽게 이르는 말. 이 말은 평소 대형견 미남이라고 불리는 강다니엘의 워너비(?)가 고양이임을 고려해서 한 멘트다. ‘고양이 인간’이라 자처하는 강다니엘에게 ‘고양이 인간 맞다’고 한 것.
강다니엘 소속사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서 올린 이와 같은 sns 메시지는 공식 팬클럽 다니티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2월 4일 MBC뮤직 '쇼 챔피언' 사전 녹화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 본인 또한 이번 활동에 많은 기대와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티스트와 당사 간 신중한 대화 끝에 앞으로의 더욱 건강한 활동을 위해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다다랐다"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현재 강다니엘은 소속사 직원, 가족들의 보살핌 속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 그들은 “강다니엘의 건강과 활동에 관해 무리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강다니엘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바란다”며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소식 이후 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응원 중이다. sns상에서는 ‘#내가_강다니엘을_사랑하는_이유’, ‘#다니엘_너라서_고마워’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그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렇게 강다니엘을 응원하는 마음은 기부 릴레이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니티들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연탄은행 등 다수의 사회복지기관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강다니엘을 응원 중이다.
더불어 ‘#다니티가_다니엘을_사랑하는방법’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소액기부 릴레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강다니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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