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박호산 "IQ로는 전교 2등이었다"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호산이 학창 시절의 IQ 순위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옥탑방 문제아들'에는 배우 박호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호산은 옥탑방 콘셉트에 맞게 맨발로 출연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문래동 카이스트 캐릭터를 연기해서 웃음을 선사했다.

박호산은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아... 쟤... 걔... 그..."라는 개그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탄식을 불러 일으켰다. 박호산은 "분위기가 썰렁해질 때면 친구들이 '호산이 왔다 갔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IQ로는 전교 2등"이었다고 밝히며, "멘사는 전형료가 2만 5천원이고 시험 보는 곳이 용산이라 테스트를 보러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호산은 "그래서 맨살로 다녀요"라고 덧붙여 분위기를 다시 한 번 썰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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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