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9 17:10 / 기사수정 2019.12.09 17:21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멋진 골과 함께 손흥민의 훌륭한 성품도 빛났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골을 선사했다. 자기 진영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주위를 살핀 뒤 전진하기 시작했다. 가속도가 붙자 번리 수비수들은 당할 겨를이 없었다. 중앙선을 넘어선 상대 태클도 가볍게 피하고 상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침착한 마무리로 환상적인 골에 마침표를 찍었다.
매치볼을 들고 있던 손흥민은 조제 무리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공을 건네는 장면이 포착됐다. 얼마 뒤 그 공은 트로이 패럿에게 가 있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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