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신인 정글러 '표식' 홍창현이 과거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9일 DRX 측은 공식 트위터에 홍창현의 과거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홍창현의 자필 사과문도 공개됐다.
홍창현은 과거 개인 SNS에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인터넷 용어를 썼던 일이 최근 알려져 각종 커뮤니티 상에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DRX는 "홍창현 선수의 과거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홍창현 선수는 본인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며 이번 논란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담아 자필 사과문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 선수와 관련된 사태에 책임을 느끼며 재발 방지를 위해 24시간 내에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홍창현 선수는 올바른 인식을 지닌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봉사 20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사과문에서 홍창현은 "개인 SNS에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인터넷 용어를 사용했다"며 "그 뜻과 의미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공개적인 장소에서 잘못된 용어를 써 많은 분께 불쾌감을 드렸다"고 적었다.
그는 "하지만 모르고 썼더라도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지했고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앞으로 모든 행실과 언행에 있어 주의하고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DRX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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