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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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병만, 직접 비행기 조종하며 '역대급 등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09 06:35 / 기사수정 2019.12.08 23:3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집사부일체' 김병만이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며 등장했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비행기 조종사로 등장한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님을 만나러 뉴질랜드로 향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사부님이 남긴 미션을 수행했다. 양세형은 "주변 사람들에게 뉴질랜드 촬영 간다고 하니까 한 명을 얘기해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승기는 "힘들 것 같냐"고 물었고, 양세형은 "그분이 여기까지 부른 거면 역사상 가장 많은 것들을 하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과 이승기는 양 100마리 중에 1마리 목에 걸려있는 사부님의 주소를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치트키 미션을 통해 양 먹이를 얻어냈고, 이후 미션에 성공하며 사부님이 있는 '티티섬'으로 향했다.

한편 '1' 미션 수행에 나선 이상윤, 육성재는 타우포 호수에 도착했다. 번지 스윙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고, 제작진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1초 안에 자연을 느껴라"라고 사부님이 남긴 미션을 전했다. 이에 당황한 이상윤은 "우리는 늘 중력을 느끼며 살고 있다. 그냥 뛰어도 중력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번지 스윙대에 오른 이상윤과 육성재는 예상치 못한 스타트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정말 재밌다. 우린 하나가 됐다"라며 환호했다.


뉴질랜드 '티티섬'에 도착한 양세형과 이승기는 'coming soon'이라는 목걸이를 발견하고 사부님을 기다렸다. 이어 두 사람의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갔고, 그 비행기의 조종사는 김병만이었다. 양세형은 "여태까지 방송 본 것 중에 최고였다. 김병만 미쳤다"라고 감격했다.

김병만은 꿈을 좇아 뉴질랜드로 유학 온 사연을 전하며 "솔직히 너무 어려웠지만 내가 정말 이루고 싶던 꿈이었다. 그래서 하게 됐다. 여기서 실기를 다 통과했고 이제 영어만 잘하면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한 김병만은 "앞으로는 날아다니는 세상이 될 거 아니냐. 거기에 앞장서서 프로그램을 가이딩할 수 있는 연예인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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