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파바로티(Pavarotti)'(감독 론 하워드)가 전설의 쓰리 테너 콘서트 무삭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파바로티'는 역사상 최초 클래식으로 음악 차트 올킬 신화를 만든 슈퍼스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첫 이야기.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천재 감독 론 하워드가 온 우주가 사랑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삶을 처음으로 영상에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음악계에서 가장 위대한 3인조로 불리는 '쓰리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오 솔레미오(O Sole Mio)' 무대를 조명한다.
첫 소절부터 귀를 사로잡는 파바로티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목소리, 노래로 경쟁을 벌이는 세 거장의 장난기 어린 모습은 보는 이의 얼굴에 저절로 미소를 띄운다.
이에 '파바로티'에 담길,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인간 파바로티와 쓰리테너의 소탈한 이면에 관심이 고조된다.
무엇보다 쓰리테너의 열창은 보는 이를 객석 1열로 인도한다. 특히 세계 최고 테너들의 폭발적인 성량이 합쳐져 귓가를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클라이맥스가 온 몸을 전율케 한다.
'파바로티'는 이 같은 거장들의 음성을 돌비 아트모스 사운드 기술로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 따라서 한 시대를 풍미했고 현재까지도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기억되는 쓰리테너 콘서트의 완벽한 부활을 기대하게 한다.
'파바로티'는 2020년 1월 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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