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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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뮤지컬 '위윌락유', 日 도쿄 첫 도시 아시아 투어 진행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2.06 17:52 / 기사수정 2019.12.06 17: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7일에 국내 첫 공연 개막을 올리는 ‘퀸’ 뮤지컬 '위윌락유(We Will Rock You)'가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명곡 24곡으로 짜임새 있게 스토리텔링한 작품 뮤지컬 '위윌락유' 공연 개막을 2주 남짓 앞둔 현재 배우들이 연습에 매진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공연 이후 아시아 투어의 첫걸음으로 일본 계약이 체결됐다. 뮤지컬 '위윌락유'의 국내 공연은 2019년 12월 17일부터 2020년 2월 20일까지다. 일본 투어는 내년 4월 이후 도쿄부터 시작한다. 국내 유명 가수와 저명한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아시아 투어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엠에스컨텐츠그룹(프로듀서 대니얼 최)은 "현재 국제관계상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냉전 중으로 민감한 시국이지만 한류문화만큼은 활발하게 교류되고 있다. 정치로는 풀지 못한 두 국가 간의 관계가 따뜻한 문화교류를 통해 한 뼘씩 나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뮤지컬 배우 출신이자 뮤지컬 '나폴레옹', ‘카르멘’, ‘롤리폴리’ 등의 김장섭 감독이 연출한다.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의 이성준 음악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이성준 감독은 2005년도부터 3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참여했다. 현재는 단국대학교 뮤지컬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옥순 안무 감독 역시 많은 뮤지컬 안무를 담당했고 인천 아시안게임 총 안무 담당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무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다.

17일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 뮤지컬 '위윌락유' 측은 "아시아 최초의 라이선스 공연인 만큼 국내 공연뿐 아니라 해외 투어까지 성공적인 막을 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위일락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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