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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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윤시윤, 살인사건 증거 없앴다… "정인선 수사 막아야 돼"

기사입력 2019.12.05 22: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살인 사건의 증거를 인멸했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6회에서는 육동식(윤시윤 분)이 심보경(정인선 분)이 쫓고 있던 연쇄살인범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육동식은 심보경과 함께 연쇄살인범의 행적을 쫓던 중, 그 연쇄살인범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살인사건 목격자의 공장을 다시 찾아갔고, 심보경에게 '알라흐' 라고 힌트를 줬던 외국인 노동자를 만났다. 

육동식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알라흐가 살인이라는 뜻이냐. 뭘 보기라도 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외국인 노동자는 "약품탱크에 사람이 빠져 있었다. 편지를 써놓고 죽었다. 사장님이 편지에 나쁜 말 많이 쓰여있어서 공장 문 닫을 수 있다고 자살한 거 숨겨야 한다고 했다. 나한테 시체같이 옮기자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살한 거 아니다. 친구가 나한테 한글 알려줬다. 친구는 비읍을 이렇게 안 쓴다. 내가 친구 글씨 안다. 도와달라"라고 말했다.

육동식은 자신이 저질렀다고 오해한 살인사건을 숨기기 위해 "일단 내가 범인을 알 때까지 아무 얘기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어 살인사건의 중요한 증거인 편지를 가져가며 "중요한 증거니까 내가 가지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육동식은 그 편지를 불태우며 "어떻게든 심경장 수사를 막아야 돼. 그렇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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