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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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박성훈, 흉기 들고 윤시윤 집 찾아갔다…'긴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05 06:50 / 기사수정 2019.12.05 01:0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박성훈이 흉기를 들고 윤시윤의 집에 찾아갔다.

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5회에서 육동식(윤시윤 분)은 심보경(정인선 분)이 쫓고 있는 연쇄살인범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이날 서인우(박성훈)는 육동식이 자신과 같은 살인자라고 오인하고 다가갔지만, 육동식이 자신의 다이어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살인마 본능이 되살아난 서인우는 식칼을 들고 육동식을 쫓았지만 결국 놓쳤다. 

집으로 가던 육동식은 "더 이상 나약하고 힘없는 사람을 죽인다고 해서 나를 충동질하는 욕망이 채워지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싸이코패스 살인자잖아? 또 누굴 죽이고 싶어지면 어떡하지"라며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자"라고 혼잣말했다. 다음날, 서인우는 육동식을 감시하기 시작했고, 육동식을 보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하시겠다?"라고 생각했다.

주영민(윤지온)은 육동식이 영화 대사로 자신을 협박한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했다. 이에 서인우를 찾아가 육동식을 회사에서 자르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서인우도 주영민의 횡령 사건을 언급하며 맞받아쳤고, 주영민은 "왜 이렇게 육동식을 감싸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화가 난 서인우는 "알고 싶어? 가르쳐줄게. 내가 뭘 감추고 있는지"라며 흉기로 가득한 비밀의 방에 데려갔다.

이어 주영민을 살인하며 "벌레 같은 새끼가 뭣도 아닌 주제에 감히 나한테 깝쳐? 내가 우스워?"라고 혼잣말했다. 이후 서인우는 주영민의 횡령 의혹 파일을 기자에게 보냈다.

한편 심보경(정인선)은 육동식이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의심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하고 의심을 거뒀다. 이후 육동식의 집에 방문한 심보경은 육동식이 잠깐 밖으로 나간 사이, 육동식이 책장에 숨겨놓은 다이어리를 발견했다. 이후 육동식은 탁자 위에 놓인 책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다이어리는 그대로 책장에 꽂혀있었다. 

육동식은 심보경이 연쇄살인범을 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비로소 해답을 찾은 거 같다. 나보다 더 세고 악랄한 놈을 찾아 죽이면 된다. 심경장이 쫓고 있는 연쇄살인범, 과연 어떤 사람일까 기대된다"라고 다이어리에 적었다.



이후 육동식은 심보경과 함께 연쇄살인범의 행적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심보경과 함께 간 공장에서 '홍진구'라는 이름을 듣게 됐다. 이에 육동식은 "익숙한 이름인데, 내가 죽인 이름이 여기서 왜 나와"라며 당황했다. 


심보경이 쫓고 있던 연쇄살인범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 육동식은 "내 손으로 내 무덤을 파고 있었을 줄은. 심경장이 쫓고 있는 그놈은 바로 나였어"라며 큰 충격에 빠졌다.

심보경은 공장에서 만난 외국인 노동자가 말해준 단어가 '살인'을 뜻하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육동식의 집으로 향했고, 서인우도 살해 도구를 챙겨 육동식의 집을 찾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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