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KIA 김상현, 26일 1군 등록 말소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상현(30)의 경기 중 입은 부상 때문에 1군 등록이 말소됐다.

KIA는 26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지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에 앞서 김상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상현은 전날(25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두산전에서 2회초 볼넷을 골라 나갔다가 후속 타자 차일목의 3루 땅볼 때 주루 플레이를 하다 발목을 다쳤다. 김상현은 2회말 수비 때 이현곤으로 교체됐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현은 향후 2주 정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김상현을 대신해 투수 김희걸과 내야수 최용규가 이날 1군에 등록됐다.

[사진 = 김상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