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3 10:17 / 기사수정 2019.12.03 10:17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패자는 아니었다.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프랑스 풋볼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였다.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거머쥔 메시는 3위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5회)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와 함께 강력한 수상 후보로 꼽힌 반 다이크는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는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는 등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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