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하경이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김하경은 2020년 상반기에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 캐스팅됐다.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사람들이 1년 전으로 타임 슬립하면서 예상치 못한 운명에 휩싸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김하경은 임산부 소혜인 역할을 맡는다. 데뷔작이던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다. 지난 9월 종영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박선자(김해숙 분)의 철부지 셋째딸 강미혜를 연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어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이준혁, 남지현, 양동근 등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운빨 로맨스’, ‘글로리아’의 김경희 PD가 연출한다.
MBC는 "그간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이 우연한 기회에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예상치 못한 시공간에 불시착한 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렸다면, ‘365’는 철저히 자신의 의지에 따라 시간을 거슬러 운명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각자의 욕망을 드러낸 주인공들이 치열한 생존 게임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