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션을 비롯해 배우 성훈, 박보검, 경수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등이 선행에 동참했다.
션은 30일 인스타그램에 "6명이 한팀이 돼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달렸습니다"라고 알렸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 유원지에서 진행된 ‘미라클365X위드아이스 릴레이 런’에 참여했다. 미라클365X위드아이스 릴레이 런’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재단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개최한 행사다.
션은 "박보검이 첫 주자로 2km를 달리고 제기차기 10개, 세번째 주자 성훈이 2km 달리고 물 반 담긴 물통 던져서 세우기, 네번째 주자 경수진이 2km 달리고 코카콜라 300ml 원샷하기, 다섯번째 주자 김동현이 2km 달리고 6명 주자 모두가 숫가락으로 탁구공 1주자부터 6부자까지 전달하기, 그리고 나는 마지막 주자로 2km을 7분50초에 달렸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달렸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 션, 박보검, 경수진, 김동현 등은 추운 날씨에도 환하게 웃으며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