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28 11:58 / 기사수정 2019.11.28 16:08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가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공식 SNS 계정에 한국어로 "한국 팬 여러분의 응원은 언제나 우리의 큰 힘이 됩니다! Come On You Spurs!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국 선수가 소속 돼 있는 해외 구단이라고 해도 특별한 사건, 이벤트가 있지 않는 이상 한국어로 글을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으로 국내에서 토트넘의 인기가 더 많아지자 이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새로 부임한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도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주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무리뉴 감독 체제 하에서 첫 골을 터뜨렸고, 데뷔전 승리도 선물했다.
27일에 있었던 올림피아코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선 세르쥬 오리에의 역전골을 도우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