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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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노리는 강정호, 5살 연하 재미교포와 화촉

기사입력 2019.11.27 15:0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강정호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강정호는 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5살 연하 교포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 여성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대학원에서 약학 박사 과정을 밟고 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8월 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당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위해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서 훈련 중이다. 시범경기 홈런왕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정규시즌 65경기에서 10홈런 24타점 0.169에 그쳤고,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샌안토니오 미션스의 훈련에 합류하며 밀워키 입단에 입단하는 듯 했으나 비자 문제로 무산산된 바 있다. 새 팀을 찾는 강정호의 거취는 12월 초순 열리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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