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26 16:08 / 기사수정 2019.11.26 16:33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에서 골 장면 직전 주심의 몸에 공이 맞아 골이 취소 되는 희귀한 장면이 나왔다. 백승호의 소속팀 다름슈타트와 하노버96의 경기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다름슈타트는 25일(한국시각) 독일 하노버 HDI 아레나에서 치러진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다름슈타트는 이 승리로 4승 6무 4패(승점 18)을 기록해 10위로 올라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허벅지 통증으로 전반전만 소화했다.
진귀한 장면은 후반 42분에 나왔다. 1-2로 지고 있던 하노버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다름슈타트를 두들겼다.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다름슈타트 수비를 맞고 흘렀고, 이를 마르크 슈텐데라가 환상적인 중거리 골로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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