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2일 K리그 플레이오프 개막!

[엑스포츠뉴스 = 이우람 기자] '축구축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플레이오프 경기가 11일과 12일에 열린다.

11일(토)에는 전기 1위 성남과 통합순위 차순위팀이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갖고 12일(일)에는 후기 1위 수원과 통합순위 최상위(2위) 포항이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경기시간은 모두 오후 2시이며 단판승부로 챔피언결결정전 진출팀을 가린다.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플레이오프

모든 PO진출 팀이 확정 된 5일 다음날인 6일(월) 오전11:30분에는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2006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김학범 성남 감독, 차범근 수원 감독, 파리아스 포항 감독과 11월 5일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되는 나머지 한 팀의 감독 등 총 4명이 참석해 플레이오프 진출 소감과 출사표 등을 밝히고 언론,방송 기자단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플레이오프는 단판경기로 90분 경기가 무승부일 경우 연장전(전,후반 15분씩)을 실시하고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린다.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의 정규리그 누적경고는 일시 정지된다.
단,

챔피언결정전은(11.19/11.26) 1차전과 2차전으로 나누어치르며 경기결과 양팀의 승패는 두경기 득실차로 결정하며, 만일 1,2차전의 득실차가 동일할 경우 2차전 90분 경기종료 후 연장전(전,후반 15분)과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승부차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K-리그 우승팀상금은 3억원(2005년-2억원,2004년-1억5천) 준우승팀은 1억5천만원(2004년-1억,2005년-1억5천),페어플레이팀은 1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개인별로 득점왕은 5백만원 도움왕은 3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