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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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英 BBC 선정 13R 이주의 선수..."치명적이었다"

기사입력 2019.11.25 09:18 / 기사수정 2019.11.25 09:25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첫 승리를 안겨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앞장섰다.

손흥민은 전반 36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수비를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43분에는 절묘한 크로스로 모우라의 골을 도왔다.



BBC는 "손흥민은 안드레 고메즈 사건 이후 다시 축구를 즐기고 있다. 델레 알리, 해리 케인과 함께 치명적이었다"면서 "아직 이른 시기지만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케인은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처럼 활약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마네, 손흥민이 공격진에, 주앙 무티뉴(울버햄튼),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알리(토트넘), 토드 켄트웰(노리치 시티)가 미드필더, 제임스 타코스키(번리),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수비수에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엔 닉 포포(번리)가 이름을 올렸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BBC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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