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설인아와 김재영이 간지러운 눈빛교환으로 설렘을 안긴다.
23일 방송되는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 설인아(김청아 역)와 김재영(구준휘 역)이 1년 후 다시 만난 모습으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다.
앞서 김청아(설인아 분)는 구준휘(김재영)에게 구준겸(진호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힌 바 있다. 동생이 김청아를 구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을 듣고 괴로워 한 구준휘는 결국, 그동안 사실을 숨겼던 그녀에게 격렬히 분노한 뒤, 감정을 해소하지 못한 채 떠남으로써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김청아와 구준휘가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마주해 눈길을 끈다. 경찰 제복을 입고 당당히 앞에 나선 김청아의 밝은 미소와 그런 그녀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구준휘의 핑크빛 기류는 안방극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고.
김청아는 구준휘의 엄마인 홍유라(나영희)와도 왕래하는 사이로 과연 그녀가 그와의 인연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구준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23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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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