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2 21:05 / 기사수정 2010.06.22 21:14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허정무호가 나이지리아와의 일전을 펼치는 동안 그리스와 아르헨티나도 마지막 조별 예선을 치른다.
23일 (한국 시간) 오전 3시 30분, 폴로콰네 피터 모카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리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그리스로서는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사투가 되고, 아르헨티나에는 3승으로 16강에 진출하기 위한 경기가 된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허정무호의 16강 진출도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라 이 경기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강 이후를 위해 전력을 아끼겠다던 아르헨티나는 당초 예상과 달리 메시와 부상에서 회복한 베론 등을 총출동시켜 공격 축구를 이어간다는 심산이다.
마라도나 감독은 "메시같은 최고의 선수를 쉬게하는 건 죄악이다. 메시를 그리스전에 내보내기로 했고 그도 좋아했다. 그는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라며 메시의 출전을 예고했다.
아르헨티나에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하는 그리스는 더욱 간절하다.
그리스는 게카스와 살핑기디스를 투톱으로 아르헨티나의 후방을 노린다는 심산이다.
[사진=그리스와 아르헨티나 (C) Gettyimages/멀티비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