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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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김혜준, 신인여우상 수상 "건강한 마음으로 연기하겠다" [청룡영화상]

기사입력 2019.11.21 20:48 / 기사수정 2019.11.21 2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혜준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신인여우상 후보로 김혜준('미성년'), 박지후('벌새'), 박혜수('스윙키즈'), 이재인('사바하'), 최수영('걸캅스')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혜준이 수상했다.

김혜준은 "감사드린다. 저에게 '미성년'은 소중한 작품인 것 같다. 제가 '미성년'을 만나고 함께 했던 순간들이 모두 따뜻했던 것 같은데, 제게 시나리오를 주고 저라는 존재가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라고 해주신 김윤석감독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 만나겠지만, 그 분들은 제게 있어 정말 잊지 못할 분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늘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는 의지와 함께 "곁에서 도와주시는 지인 분들과 미안한 가족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고 거듭 인사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2018년 10월 12일부터 2019년 10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결과를 엄선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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