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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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 "리용으로 이적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06.10.28 03:34 / 기사수정 2006.10.28 03:34

김종국 기자
[엑스포츠 뉴스 = 김종국 축구전문기자] 첼시 소속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는 27일 더선(The Sun)과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를 떠나지 않을 것임을 확실하게 밝혔다. 현재 지난 시즌 르 샹피오나의 챔피언 리용이 드록바의 영입을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 리용은 드록바가 첼시로 이적하기전 프랑스 클럽인 마르세유에서 활약했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드록바는 " 리용의 구단주가 나를 영입하고 싶은 뜻을 밝히고 있는 것을 좋게 생각한다. 가끔 그의 대변인 베르나르드로 부터 언젠가 다시 르 샹피오나에  복귀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나는 첼시에선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었다. 내가 마르세유에서 첼시로 이적했을땐 무명선수에 가까웠다. 그러나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많은 공헌을 했고 , 사람들은 내가 첼시에서 기량을 펼쳐보이길 원하고 있다." 며 아직 첼시를 떠날 뜻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드록바는 지난 독일 월드컵 아르헨티나 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는등 맹활약을 했고 , 올 시즌 솁첸코와의 치열한 주전 다툼에도 불구하고 벌써 9골을 성공시켰다. 또한 ,  드록바는 지난 주에 열린 챔피언스리그 3라운드 바르셀로나 전에선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첼시의 아이콘으로 확실한 자리를 잡은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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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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