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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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엔딩곡 '흔들흔들' 19일 발매…공감과 위로 더한다

기사입력 2019.11.19 09:39 / 기사수정 2019.11.19 09:4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세대불문 관객들의 열띤 호평 속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이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키는 엔딩곡 OST 음원을 발매한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의 엔딩곡 OST 음원이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드라마 '남자친구'(이소라 ‘그대가 이렇게 내 맘에’), '멜로가 체질'(권진아 ‘위로’)의 OST를 비롯 다양한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그려낸 싱어송라이터 헨이 참여한 '82년생 김지영'의 엔딩 OST ‘흔들흔들’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을 전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2018년 발매된 원곡을 김태성 음악감독이 편곡해 새롭게 완성된 ‘흔들흔들’은 흔들리는 바람을 기타 연주로 표현한 왈츠풍의 서정적인 선율을 살리되, 원곡과 달리 스트링을 추가해 더욱 풍부하고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이에 편곡자인 김태성 음악감독은 “오롯이 서있는 세상 모든 ‘김지영’들을 위해 그리고 그의 남편과 가족들을 위해, 듣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해 눈길을 모은다.

관객들 또한 “엔딩크레딧 나올 때 노래가 너무 잘 어울려서 찾아 들었다”(인스타그램_hiy****), “가사가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엔딩곡에 또 다시 눈물이 차올랐다”(블로그_wili****), “흘러나오는 노래에 더 울었다”(블로그_love****)라 전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흔들흔들’은 영화의 엔딩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며 호평 열풍에 힘을 싣고 있다. 이처럼 영화뿐 아니라 OST 역시 남녀노소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으며 입소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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