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5 15:41 / 기사수정 2019.11.15 15:43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손흥민과 이강인, 그리고 정정용 감독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 후보에 선정됐다.
AFC는 15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AFC 어워즈 후보를 14개 부문별로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2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강인이 이름은 올린 곳은 AFC 올해의 유망주(남자 부문)다. 이강인은 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골든볼(MVP)을 수상했다. 이강인과 함께 이름을 올린 이들은 아베 히로키(바르셀로나), 베트남의 도안 반 하우(헤이렌베인)다.
이강인 등을 지도하며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주역인 정정용 감독은 올해의 남자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정정용 감독과 경쟁을 벌일 이들은 오쓰키 쓰요시(우라와 레드), 오미와 고(가시마 엔틀러스)로 둘 모두 일본인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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