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18 11:27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온게임넷이 신한은행 프로리그의 중계진을 개편한다. 강민의 입대로 말미암아 오는 19일(토) 경기부터 베테랑 해설자인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이 투입되는 것. 이로써 기존에 프로리그를 진행하고 있던 전용준, 박용욱, 정소림, 김창선, 성승헌을 포함해 총 7인 체제로 중계진이 가동된다.
이번에 개편된 프로리그 중계진은 매일 다른 조합으로 선보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토요일 중계진은 전용준, 엄재경, 박용욱의 조합으로 엄-전 콤비 전통의 조합과 박용욱의 신선한 해설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요일은 전용준, 김태형, 박용욱의 조합. 월요일은 정소림, 엄재경, 김창선이 수년 전부터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세 명의 조합을 재연한다.
화요일은 성승헌, 김태형, 박용욱이 입을 맞춘다. 시청자들과 긴밀하게 호흡할 수 있는 성향이 있는 조합으로 예상된다. 또한, 성승헌, 김창선, 박용욱의 가장 젊은 조합도 매주 수요일마다 만나볼 수 있다.
온게임넷은, "프로리그가 5라운드 막바지에 다다르는 상황에서 기존의 역량 있는 최고의 해설진 투입으로, 안정과 변화의 재미를 동시에 시도할 것"이라며, "새롭게 개편된 중계진들을 통해 프로리그의 재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온게임넷은, 오는 19일(토)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5라운드 4주차 경기(공군 vs MBC게임)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온게임넷 중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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