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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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황민현→정택운과 다정샷…'마리 앙투아네트'의 추억

기사입력 2019.11.14 16: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마리 앙투아네트’ 배우들과 훈훈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마지막 공연을 앞둔 김소현이 SNS에 배우들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은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페르젠 역 황민현과의 마지막 공연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다정한 포즈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추억을 남겼다.

페르젠 역 정택운과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을 알리며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김연지, 김영주, 박강현과도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김소현은 공연을 준비하며 ‘마리 앙투아네트’역을 연구하기 위해 실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 방문하고 관련 자료를 깊이 조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마리 앙투아네트’의 얼마 남지 않은 무대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2014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에 이어 5년 만에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김소현은 화려한 왕비에서 모성애 가득한 엄마의 모습을 그렸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의미를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김소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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