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미네 반찬' 전인권이 스파르타식 미카일 셰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의 '2기 제자'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과 '1기 제자' 여경래 셰프, 최현석 셰프, 미카엘 셰프가 등장해 조금 더 디테일한 요리법과 셰프들의 팁을 배우는 동시에 함께 혼자 밥을 해 먹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하고 맛있는 김수미표 반찬 배우기에 나섰다.
이날 임현식, 전인권, 김용건은 잡채, 주꾸미-굴 튀김, 갈치조림을 김수미로부터 전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에는 여경례, 최현석, 미카엘 셰프와 파트너를 이뤄 함께 요리에 나섰다.
전인권은 갈치조림을 할 때 미카엘과 한 팀이 됐다. 앞서 최현석과 파트너였던 전인권은 다정다감했던 최현석과는 달리 손질을 직접 돕기보단 방향을 제시하고 스스로 하게하는 스파르타식 미카엘의 스타일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미카엘은 정말 필요할 때만 잠시 시범을 보인 후 곧바로 전인권에게 요리를 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전인권은 팔이 아프다는 핑계를 댔고, 이마저도 통하지 않자 "나보고 또 하라고?"라면서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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