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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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러블리"…'겨울왕국2' 엘사·안나→올라프·브루니, 캐릭터 케미 셋

기사입력 2019.11.12 09:42 / 기사수정 2019.11.12 09: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귀여움, 유쾌함, 사랑스러움 모두를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캐릭터 케미를 자랑했다.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두나 왕비를 바라보는 어린 엘사와 안나

엄마인 이두나 왕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경청하는 엘사와 안나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순간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전편 '겨울왕국'에서 어린 엘사가 안나를 위해 눈사람을 만들어주고 함께 놀던 모습이 등장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보는 두 캐릭터의 다정한 어린 시절 모습으로 영화 팬들의 반가움과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어린 엘사와 안나를 위해 이두나 왕비가 불러주는 자장가 ‘All Is Found’가 '겨울왕국2'의 대서사적인 스토리에 관한 아주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2. 아렌델의 긍정주의자 안나와 해피 눈사람 올라프의 유쾌한 케미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렌델 왕국의 영원한 긍정주의자 안나와 호기심 많은 해피 눈사람 올라프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유쾌한 케미 역시 기대를 높인다. 아렌델 왕국의 평화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안나와 올라프도 엘사를 따라 숨겨진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긍정적인 안나와 넘치는 호기심과 사랑스러움으로 무장한 올라프의 케미는 '겨울왕국2'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려 온 이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낼 뿐 아니라 극의 분위기를 한층 밝고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라프는 이번 작품에서 어려운 글을 깨우치고 세상을 향해 통통 튀는 질문들을 던지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할 것을 예고해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3. 아렌델 왕국의 여왕 엘사와 깜찍한 불의 정령 브루니의 러블리 케미


마법의 힘에 능숙해져 자신감이 생긴 아렌델 왕국의 여왕 엘사와 깜찍한 불의 정령 브루니의 러블리 케미도 눈길을 끈다. 아렌델 왕국에 위기가 찾아온 뒤 마법의 비밀과 과거의 진실을 찾아 경이로운 모험을 시작한 엘사는 마법의 숲을 지나는 도중 동그란 눈의 귀여운 외모를 지닌 브루니를 만난다. 앞서 공개한 예고편에서 브루니가 엘사가 뿌려주는 반짝이는 눈송이를 좋아하는 모습을 그려내, 영화 속 펼쳐질 두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브루니는 앙증맞은 외모와는 달리 강력한 불의 힘을 지닌 캐릭터로, 새로운 씬스틸러의 탄생을 예고해 스토리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겨울왕국2'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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