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귀수편'(감독 리건)이 개봉 첫 주 107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개봉한 '신의 한 수:귀수편'은 8일부터 10일까지 87만654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7만1024명을 기록했다.
권상우, 김희원, 허성태 등이 출연한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
11일 오전(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21일 개봉하는 '겨울왕국 2'가 52.8%의 실시간 예매율로 9만8천 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한 가운데, '신의 한 수: 귀수편'은 9.5%로 그 뒤를 이으며 개봉 2주차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에 이어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가 37만947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06만395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82년생 김지영'이 34만2611명(누적 317만4090명), '아담스 패밀리'가 18만6663명(누적 20만9798명)으로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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