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10 10:1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가본드' 유태오가 죽지 않고 다시 살아서 돌아왔다.
유태오가 이번 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한층 더 레벨업 한 모습으로 살아 돌아왔다. 지난 3회에서 모로코 장군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한 줄 알았던 유태오가 사실은 죽지 않고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비행기 테러 사건 이후 이승기의 방해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던 유태오는 돌고 돌아 그를 다시 마주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그의 숨겨진 과거와 부기장 장혁진을 알게 된 계기 등이 그려지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다시 돌아온 제롬(유태오 분)은 김우기(장혁진)를 찾아온 차달건(이승기)을 CCTV로 관찰했다. 그리고는 정신을 잃은 김우기를 깨워 “밖에 차달건 와 있어. 허튼소리 한마디만 나와도 넌 죽는 거다”라고 협박하며 자신의 존재를 숨기도록 지시했다. 이때 제롬과 김우기가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된 것인지 과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모로코의 어느 바에서 처음 만났고, 술에 취한 김우기가 현지 청년들에게 맞고 있자 제롬이 그를 도와줬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이 비행기 테러를 계획하게 됐지만, 테러 직후 김우기의 도망과 차달건의 방해로 테러 사건을 마무리하지 못했던 제롬. 그는 죽기 직전 사마엘에게 얻은 마지막 기회를 성공 시키기 위해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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