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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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한' 혼다, 세비야 이적설

기사입력 2010.06.15 08:48 / 기사수정 2010.06.15 10:0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침몰 위기의 오카다 재팬을 구한 혼다 케이스케의 세비야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스포니치는 '혼다, 세비야 이적 부상! 스페인 강호의 관심'이라는 제목으로 혼다 케이스케의 세비야 이적설을 보도했다.

세비야가 혼다의 이적료에 대해 알아보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고 말한 한 일본 축구 관계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오퍼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세비야는 지난 시즌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혼다의 현 소속팀인 CSKA 모스크바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혼다는 16강 2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세비야 관계자에 강한 인상을 줬다는 것.

혼다의 이적료는 약 22억엔 (약 2백9십억원)이상으로 알려졌다. 스포니치는 혼다에게 오퍼를 보내는 것이 세비야뿐만이 아니라, 발렌시아와 르샹피오나의 리옹,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와 EPL의 첼시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활약이 이어진다면 격렬한 혼다 쟁탈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사진=카메룬전에서 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혼다(18번) (C) FIFA 캡쳐]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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