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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언급 "아이들 위해 근처 머물고 있어"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19.11.06 13:23 / 기사수정 2019.11.06 13:25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를 언급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패션지 '하퍼스 바자' 12월호 커버 인터뷰에서 "미국 밖으로 나가 살고 싶지만 브래드 피트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해외에 살고 싶고 아이들 모두가 18살이 되면 그렇게 할 거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을 위해 아빠 브래드 피트가 있는 곳에 근거지를 둬야 한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자녀들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는 진정한 자아를 찾는 일에 관해 "자유롭고 야생적이고 개방적이고 호기심 많은 것들이 묻힐 때가 있다. 하지만 내 아이들은 진정한 자아 찾기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많은 일을 겪었다. 나 역시 그들에게서 많은 걸 배운다. 부모로서 아이들이 옳고 그름을 알도록 하고 포용하도록 격려하고 스스로 돌아보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함께 찍으며 연인으로 발전, 가정을 꾸렸다. 입양하거나 낳아 기른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안, 녹스 등 여섯 아이를 뒀다.

하지만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16년 9월 이혼을 선언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과 양육권 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합의 하에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을 키우며 브래드 피트 역시 아빠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가 입양한 큰 아들 매덕스는 19학번 UIC 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외국인 전형으로 지난 9월 입학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하퍼스 바자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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