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현아 "♥던에게 내가 먼저 고백…오래 전부터 좋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현아가 던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현아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현재 던과 함께 공개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현아. 그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 더이상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았다.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컸다.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았다"고 공개열애를 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저는 좀 이기적이라고 생각했다. 전 활동한지 오래됐지만, 상대방은 더 조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현아는 던에 대해 "무뚝뚝하지만 또 섬세하다. 식탐이 없는 편인데 저를 위해 함께 먹어준다. 음악과 예술적인 공유가 많아 좋다"고 자랑을 전했다.

특히 현아는 던에게 먼저 고백을 했다고. 그는 "제가 오래 좋아해서, 기다렸다가 조심스럽게 고백했는데 갑자기 사귀자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둘 중 애교는 누가 더 많냐는 질문에 현아는 "생활 애교는 던 씨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날 한시에 컴백한 현아와 던. 그는 "당연히 제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SNS에 던의 앨범을 살뜰히 홍보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아는 "제가 올리고 나서 '너도 올렸니?'라고 확인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