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건모, ♥장지연·집 방송 최초 공개 '애정 폭발' [종합]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김건모와 예비 신부 장지연이 함께 있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건모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힌트요정 김종민은 사부에 관해 "방탄소년단 이전에 앨범판매량으로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그 주인공은 김건모였다. 사부 김건모는 맛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게 일정이라고 밝혔고, 제자들은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괴짜 사부의 등장에 제자들은 "이 정도면 비상사태다. 다들 정신 바짝 차려라"라고 작전을 세우기도.

김건모는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왔던 집으로 제자들을 데리고 갔지만, 집은 텅 비어 있었다. 이사를 했다고. 김건모는 "마지막으로 옮길 짐이 있다"라고 했고, 기대를 하고 온 제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건모는 의문의 집으로 제자들을 데려갔다.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와 동생이 사는 집이라고. 이승기가 "한 앵글 안에 두 분이 나오는 건 처음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건모는 "나의 사부다"라고 했고,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한텐 내가 정말 대단한 사부지"라고 밝혔다.

본인 칭찬이 시작되자 김건모는 딴청을 피우다 조카 자전거를 망가뜨렸다. 이승기가 "이런 일이 일상인가 보다"라고 하자 이선미는 "그런 빈틈도 있어야 한다"라고 아들 편을 들었다.

이선미 여사는 제자들에게 "돈 버는 거 자기들이 관리하냐"라고 물은 후 "난 신인 때부터 건모 자산관리를 했다. 계약금부터 받으러 갔다"라며 "돈 관리를 잘하는 색시를 얻으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가 "김건모 사부가 결혼하신다면 모두가 축하할 것 같다"라고 하자 이선미는 "앞으로 (축하할) 일이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 시각 집 안에선 손님맞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김건모와 결혼을 약속한 장지연도 함께였다. 장지연은 김건모가 주방으로 들어오자 "오빠 너무 귀여워. 어떡해"라고 말하며 손수 음식을 먹여주기도.

다음 목적지는 김건모가 이사한 집. 김건모는 피아노를 연주하며 겨올이 다가옴을 알렸다. 김건모는 '아름다운 이별',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등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기도. 이어 제자들은 김건모 노래 전주를 듣고 맞히기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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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