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1.02 21:34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원진아와 지창욱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11화에서는 고미란(원진아 분)과 마동찬(지창욱)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고미란은 마동찬을 향해 "이제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마동찬은 "그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박사님이 협박을 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동찬에 놀란 고미란은 "뭐든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같이 하자. 우리 문제이지 않느냐. 난 마동찬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고, 마동찬은 "내 마음은 그렇다. 어렵고 힘들고, 무서운 건 너는 하나도 몰랐으면 좋겠다. 네가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기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게 지금으로서는 내가 제일 행복해지는 방법 같다"라고 다독였다.
이에 고미란은 "나한테 모든 것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달라"라고 전했고, 고미란의 방을 빠져나온 마동찬은 "20년전 사고 말이다. 날 죽이려고 했다. 사고 나기 전에 나를 만나려고 했던 사람. 얼굴은 본 적 없지만 목소리가 기억이 난다. 얼굴이 반드시 눈에 익은 사람이다"라고 말한 황박사의 말을 떠올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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