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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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리디아, 베트남 영화제서 연기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19.11.01 11: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시아의 교육 한류를 이끈, 배우 박리디아가 베트남 다낭 영화제 ‘Autumn Meeting 2019’ 에 참석하여 연기워크숍을 개최한다.

베트남 다낭 시네마 이벤트 ‘Aumtumn Meeing 2019’는 베트남 다낭에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대표적인 영화 행사이다. 박리디아는 그 어느 곳보다 한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베트남에서 국민코치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외국에서 더 인기 많은 신 한류 대열에 합류, 그 K-edu 열풍의 마중물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박리디아의 연기워크숍은 베트남 국영방송에서 취재할 정도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박리디아의 연기워크숍은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며 이는 브리튼 갓 탤런트 우승자로 국민영웅 된 꾸어 쿼와 꾸어 니엡을 비롯하여 걸출한 베트남 스타들을 여럿 배출한 것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년, 3년 재수를 하며 워크숍을 기다리는 참가자들도 있을 정도다. 

한편 박리디아는 16세에 연극 무대를 데뷔한 뒤 삼성, LG, 대우, 대한항공 등 각종 CF와 광고계를 석권하며 ‘여자는 한달에 한번씩 마술에 걸리다’라는 유명 광고 카피의 주인공이 됐을 뿐만 아니라, 뉴욕 올 로케 영화 ‘컷 런스딥’의 여주인공으로 화려하게 영화계에 입문, 드라마 궁, 연인, 황진이, 우와한 녀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연극, 뮤지컬을 막론하고 연기의 신으로 등극하였다.

그 뒤 뉴욕으로 넘어가 세계적인 유명배우이자 코치인 우타 하겐의 메소드 연기와 연출을 수학, 뮤지컬 연출가로도 왕성히 활동중인 박리디아는 최근 열음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열음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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