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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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반찬' 쪽파김치→매콤소고기김밥...임현식·김용건·전인권에 비법 전수[종합]

기사입력 2019.10.30 21:22 / 기사수정 2019.10.30 21: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미네 반찬'에 필수반찬에서부터 김밥까지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배우 임현식, 김용건, 가수 전인권에게  계란말이, 쪽파김치, 명태조림, 그리고 김수미만의 특별 레시피인 매콤소고기김밥 등 반찬 레시피를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은 첫 번째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들은 계란을 푸는 것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전인권은 계란 푸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해 제자리걸음이었다. 

여럽게 계란을 풀고 쪽파, 당근 등을 잘게 다져서 넣고 계란을 마는 것까지 어쨌든 완성을 시킨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 김수미는 차례로 이들이 만든 계란말이 시식에 들어갔다. 만드는 과정은 엉망(?)이었지만, 결과물은 그런대로 괜찮았고 이에 김수미는 "다들 완성된 음식을 맛보면 맛은 있다"고 칭찬했다. 

두 번째 반찬은 쪽파김치였다. 지시대로 김치 양념을 완성한 이들은 한끼에 먹응 양만큼 한 묶음씩 묶어서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했다. 쪽파김치는 묶는 것을 못해 처음엔 어려워했지만 어느새 이들은 재미를 들이고 정해진 쪽파로 김치를 완성시켰다. 이들이 만든 쪽파김치를 흰밥에 올려 먹어 본 김수미는 "너무 맛있다"면서 만세를 부르기도 했다. 

세 번째 반찬은 명태조림이었다. 양념장을 만들고, 굵직하게 썰은 무를 먼저 냄비에 깔아줬다. 그리고 코다리를 적당한 크기로 다르고,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과 함께 몽땅 넣어준다. 약불로 은은하게 조려낸 조림에 큼직하게 썰어 둔 파를 넣고, 참기름 반스푼과 통깨를 넣어주면 완성.  

만든 반찬들로 식사를 마친 김수미는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매콤소고기김밥을 전수했다. 매콤소고기김밥은 지난 '수미네 반찬' 4회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던 반찬으로 빨간 고추장과 탱글탱글한 고기가 만나 최고의 밥도둑으로 등극했던 소고기고추장볶음을 넣어 만든 메뉴.

햄, 맛살, 어묵, 시금치, 지단 등 기본 재료를 준비하고 주인공인 소고기 고추장 볶음 만들기에 들어갔다. 소고기에 후추와 간장으로 간을 하고, 약불에 소고기를 볶다가 고추장 2스푼과 꼴을 약간 추가해 마무리해준다. 그리고 밥에 참기름과 깨소금, 그리고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 넣어 매콤한 밥을 준비하고 김밥을 싸면 완성. 김은 가로로 놓고, 김의 거친 면이 위를 향하게 싸줘야한다. 

역시나 이들은 김밥 옆구리가 터지고, 김발과 함께 김밥을 말고, 재료들은 다 삐져나오는 등 엉망으로 김밥을 말아서 비주얼은 이상했지만, 또 이상하게 맛은 그럴듯해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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