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김수미 "최현석, 은근히 사람 염장 질러" 돌직구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최현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배우 임현식, 김용건, 가수 전인권에게  계란말이, 쪽파김치, 명태조림, 그리고 김수미만의 특별 레시피인 매콤소고기김밥 등 반찬 레시피를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현식, 김용건, 전인권은 첫 번째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들은 계란을 푸는 것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특히 전인권은 계란 푸는 방법을 터득하지 못해 제자리 걸음이었다. 

어렵게 계란을 다 푼 이들은 푼 계란에 다진 쪽파와 당근 썰어 넣기에 들어갔다. 김수미는 이들에게 "최대한 잘게 썰어 넣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울퉁불퉁하지않은 예쁜 계란말이가 나온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그렇다고 재료를 너무 많이 넣지는 말아라"고 했고, 이를 들은 최현석은 "어차피 다들 그만큼 못 하신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자 김수미는 "그게 더 약을 올리는 말이다. (최현석이) 은근히 사람 염장을 지른다"고 했고, 김용건과 임현식 등도 이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