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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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장지연 결혼...작곡가 장욱조·배우 장희웅과 가족된다 [종합]

기사입력 2019.10.30 20:50 / 기사수정 2019.10.30 19: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김건모가 드디어 인연을 만나 결혼한다. 

30일 한 매체는 김건모가 1년 연애 끝에 2020년 1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건모의 소속사 측은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김건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다. 특히 김건모의 띠동갑 이상의 나이차이가 나는 30대에, 버클리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라고 알려지자 더욱 궁금증을 모았다. 
 
그리고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피아니스트 장지연으로 밝혀졌다. 장지연은 유명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탤런트 겸 볼링선수 장희웅의 여동생이기도 한 인물. 이에 김건모는 장지연과의 결혼으로 장욱조, 장희웅과 한가족이 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엉뚱하면서도 자유로운 '싱글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어머니 이선미 여사에게는 분노(?)를 유발했던 김건모. 이런 김건모의 결혼 소식에 대중은 한마음으로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리고 최근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다 8개월만에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MC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혹시 방송을 통해 직접 아들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SBS 측에 따르면 이미 진행된 녹화에서 이선미 여사는 김건모의 결혼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김건모가 사부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곧 있을 결혼식을 앞두고 방송을 통해 직접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할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건모는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톱가수로 우뚝섰다. 그리고 결혼으로 김건모와 가족이 되는 장욱조는 '잊지는 못할거야', '아니야' 등을 만들었고, 장희웅은 2000년 '덕이'를 시작으로 '주몽', '이산', '선덕여왕', '마의', '갑동이', '크로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프로볼러로도 활동 중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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