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까뜨린느 드뇌브→에단 호크, 사랑스러운 가족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스틸 8종과 스페셜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틸에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속 프랑스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대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 그리고 아역 배우 클레망틴 그르니에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영화의 타이틀롤인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 역을 맡은 까뜨린느 드뇌브의 모습은 우아하면서도 까칠한 캐릭터의 매력이 느껴져 그녀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파비안느의 딸 뤼미르 역을 맡은 줄리엣 비노쉬와 그녀의 남편 행크 역을 맡은 에단 호크가 부부로 만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이들의 로맨틱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샤를로트 역의 클레망틴 그르니에의 스틸은 영화의 사랑스럽고 따뜻한 감성을 배가시키며 영화 속에서 할머니 파비안느와 뤼미르, 행크와 어떤 사랑스러운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의 무빙 포스터는 관객들에게 극찬 사례를 받은 티저 패밀리 포스터에 감성적인 음악과 감각적인 움직임을 더해 탄생했다. 까뜨린느 드뇌브, 줄리엣 비노쉬, 에단 호크, 클레망틴 그르니에까지 네 명의 캐릭터가 연속적으로 보이는 무빙 포스터는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떨어지는 나뭇잎 효과와 함께 영화의 영문 제목인 ‘The Truth’의 캘리그래피가 감성적으로 쓰여지며 영화 속 배경인 프랑스 파리의 가을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게 한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여배우 파비안느(까뜨린느 드뇌브 분)가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발간하며 딸 뤼미르(줄리엣 비노쉬)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쌓인 오해와 숨겨진 진실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5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