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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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김선호, 징계 받을 뻔한 문근영 대신 감봉 처리

기사입력 2019.10.28 21:5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가 문근영 대신 감봉에 처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3화에서는 유령(문근영 분)의 징계 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고지석(김선호)은 유령의 징계위원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유령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내일 징계 위원회 열린다고 한다. 최소 감봉, 최고 정직이다"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어버렸다.

 

다음날 징계 위원회에 참석한 고지석은 위원들을 향해 여러 사진들을 내밀었고 "그날 범인도 경찰을 조롱했다. 경찰이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우리의 현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징계는 경찰의 위신을 떨어트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한 번만 선처해 달라. 내가 옆에서 잘 가르치겠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이에 김형자(송옥숙)은 "피해자를 향해 심장이 뛰는 경찰. 마치 소싯적 나를 보는 것 같다. 나는 징계 반대한다"라고 말한 후 "고지석 반장은 감봉을 하는 것이 좋겠다. 말릴 게 아니라 자기가 총을 쐈어야 했다. 경찰의 총은 국민이 주는 거다"라고 말해 고지석을 충격에 빠트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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