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수근이 답도 없는(?) 부부싸움에 제대로 멘붕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전공 분야인 결혼에 대해 현실 조언을 늘어놓는다. 그들은 팩폭과 조언을 넘나드는 사이다 가득한 일침을 날린다.
두 보살은 마주함과 동시에 서운함을 쏟아내는 부부에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든 아내를 계속해 서운하게 만드는 남편의 에피소드를 들을 때마다 몸서리치면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특히 이수근은 아내의 마음에 공감, 자신의 결혼 초창기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고민녀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하지만 이수근은 곱씹을수록 안쓰러운 자신의 에피소드에 이내 서글픈 미소를 지어보이며 현장을 대폭소로 물들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은 두 부부에게 인생 선배로서의 쓰디쓴 현실 조언까지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인다고. "꼭 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다"며 입을 뗀 그는 역대급 명언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의 마음을 십분 공감시킬 예정이다.
이에 연애 상담 전문 보살 서장훈의 조언은 무엇일지,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서글퍼지는 이수근의 에피소드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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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