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0.26 21:21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지창욱이 원진아에게 선을 그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9화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분)이 고미란(원진아)를 향한 마음을 느꼈다.
이날 마동찬은 고미란을 향해 "너 까불지 마라. 너 진짜 계속 까불면 확 그냥 좋아해버린다"라고 말한 후, 고미란이 자신을 빤히 보고만 있자 "어디 감히 사수를 빤히 쳐다보느냐. 야, 너 따라와라"라고 소리쳤다.
이에 고미란은 마동찬에게 "보도 국장님 있지 않느냐. 냉동 실험 전에 피디님 여자친구라고 알고 있다. 지금도 사귀는 거냐"라고 물었고, 마동찬은 "지금 이 타이밍에 그걸 물어보는 건 이 답변에 우리의 관계가 급물살이 탈 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특히 그는 "우리 관계가 변화할 수 있는 행동과 말을 하지 말아라. 우리는 더 가까워져서는 안 된다. 둘 중에 누구 하나가 다가가면 뒤로 물러서면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50센티. 0.5미터를 유지해야 한다. 더 가까이 다가가면 위험하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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