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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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 '고사2'에서 확 달라진 모습 보여줄까?

기사입력 2010.06.07 17:12 / 기사수정 2010.06.07 17:12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 첫 주연을 맡은 배우 '황정음'의 연기 변신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첫 공포영화 '고사2'의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하루에 한편씩 틈틈이 공포영화를 꼭 챙겨보는 열정을 보여 공포영화 마니아가 됐을 정도라고.

황정음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준 정음의 깜직 코믹 발랄 엉뚱한 이미지는 완전 잊어달라고 하며, 오랫동안 시트콤에서 사랑스러운 정음의 모습으로 살아왔는데, 이와 정반대되는 불안 공포 초조함 등을 표현하는 공포영화의 역에 몰입하기 위해 연기공부와 공포영화 마니아가 될 만큼 많은 공포영화를 찾아보는 등 노력을 했다고.

황정음은 공포영화 첫 주연을 맡은 '고사2'에서는 그 동안 보여준 정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변신으로 오싹함을 보여주겠다! 기대해 달라! 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극 중 황정음은 명문 사립고 우성고에 교생선생님으로 부임하게 되어 차근차근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어엿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 가기 위해 노력하는 도중, 특별반 합숙에 참가하게 되면서 목숨이 걸린 절대 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어, 차 선생과 함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은수'역을 맡았다.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다.

한 편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 제 63회 칸 국제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대만과 홍콩에 23만 불로 선 판매 되어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는7월 하순 개봉예정이다.

[사진=황정음(c)코어콘텐츠미디어]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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