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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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서동주 "강하늘과 멜로 연기 하고파…무료 변호도 OK"

기사입력 2019.10.25 00:05 / 기사수정 2019.10.25 00:1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서동주가 연예계 진출 계획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본격적인 연예계 진출을 알린 서동주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서동주는 배우 서정희의 딸이자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연예계 진출 계기에 대해 "다양한 방면에 도전하고 싶었다"며 "첫 프로필 촬영도 했다. 너무 어색했다"고 전했다.

박슬기가 "변호사가 되기가지 순탄치 않았을 것 같다"고 하자, 그는 "너무 힘들었고 '무모한 도전을 했나', '꿈을 크게 잡았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후회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보고 싶었다. 좋은 결과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할당 시간을 지키며 병행할 예정이다. 본업을 지키면서 가끔씩 기회가 있을 때 (방송을) 진행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델 한혜진을 롤모델로 꼽으며 "모델이라는 본업이 있으면서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서동주는 멜로 연기를 하게 된다면 배우 강하늘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동백꽃 필 무렵' 속 순정파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저를 불러달라. 무료로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엄마 서정희도 언급했다. 서동주는 "저와 엄마가 비슷한 시기에 헤어짐의 아픔을 겪었다. 서로 위로가 많이 됐다"며 "굉장히 친구 같고 순수한 면이 많다. 엄마랑 친구처럼 잘 지내고 힘든 일을 겪어서 그 계기로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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