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해진 꽁냥꽁냥♥"…'썸바디2' 한혜진X붐의 자신감 [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썸바디2'가 더욱 강력해져 돌아왔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Mnet '썸바디2' 기자간담회가 권영찬 CP, 최정남 PD, 한혜진, 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권영찬 CP는 '썸바디2'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이전에 여러 연애 리얼리티가 있었는데 '썸바디'는 춤으로 교감하는 청춘 남녀의 모습을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다. 춤과 노래를 통해 댄서들의 설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 많이 했으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최정남 PD는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하게 돼 기분이 좋다. 열심히 준비한 '설렘'을 포인트로 시즌2를 이어가려고 하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붐은 "'썸바디' 시즌1에서도 함께 하고 시즌2에서도 함께 하게 됐는데 춤과 사랑이 만나면 어떨까 항상 생각했다. 떨림이 그대로 방송에 나간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 최정남 PD는 썸마스터로 한혜진과 붐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최 PD는 "한혜진은 연애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주셨고, 시원시원한 성격에 거짓없는 리액션으로 댄서들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붐은 우리 프로그램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안에서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고,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붐은 '썸바디2'가 시즌1과 달라진 점에 대해 "출연자들이 적극적인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 적극적인 모습이 굉장히 강해졌고, 나로서는 정말 기뻤던 것은 함께 하는 집이 달라졌다. 굉장히 좋아졌다. 이번에는 꽁냥꽁냥 몰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공간들이 생겼다. 테라스나 거실이 2~3개 정도 있다. 평창동 좋은 집, 좋은 환경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환경이 좋아졌다. 그래서 반전의 장면과 리얼로 하다보니 드라마와 다른 리얼 상황이 나온다 시즌2가 조금 더 강력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정남 PD는 "날씨가 추워지는데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썸바디2'는 춤으로 이어진 남녀 사이의 '썸씽'을 관찰하는 댄싱 로맨스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춤에 댄서들이 느낀 여러 감정들을 녹여내며 댄스와 로맨스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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